건강하고 행복한 영유아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상담

온라인 상담 ; 상담신청

  • 글씨크기확대
  • 글자크기기본
  • 글씨크기축소
  • 인쇄

육아전문상담 분야

영유아발달 및 양육, 부모역할, 부모-자녀관계 등

이용절차

  • 사전질문지다운로드
  • 사전질문지(필수)
    작성 후 저장
  • 온라인상담
    글쓰기
  • 의뢰내용작성 및
    사전질문지 첨부
  • 상담위원
    답변

이용안내 상세보기

14갤 남아 훈육 및 포인팅

등록일
2023/11/01
작성자
오누리
조회수
64
답변글  
작성자 : 상담자, 답변일 : 2023/11/14

어머니반갑습니다.

아이가 악을 쓰며 장시간 울어서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아이의 발달상태로 보았을 때, 13~36개월 시기에는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이 점차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서툴지만 숟가락을 사용하려는 시도도 하고, '내가! 내가!' 라는 말을 자주 하며

뭐든 아이 스스로가 하려고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고사리 손으로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워 일일이 신경쓰고 다 해 주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자발적인 반복을 통해서 근육의 기능과 운동능력을 익혀나가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양육시 자녀의 기질을 아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기질은 순한 기질예민한 기질느린 기질 세 가지로 나뉘지만 복합적으로 순하면서도 예민한 기질로도 보일 수도 있어요

이런 기질 자녀에게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기다려 줄게 ’ 이런 말로 안전감을 주면 불안감이 낮아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최대한 빨리 하라는 말을 줄이고 미리 미리 안내해 주면 좋답니다

양육을 하다 보면 부모도 짜증도 나고 항상 즐겁지 않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녀의 행동에 자동적으로 부모에게 이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분노감이 올라올 수 있어요

하지만 훈육 전에 해야 할 것이 있답니다

아이가 계속 울고 멈추지 않을 때, 무조건 달래고 맞춰 주려고 하기보다는

부모님께서 말할 준비를 하시고 자녀가 잘 들을 수 있도록 준비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미 화가 난 상태로 감정조절이 어렵지요

잠시 그 자리를 피하시고 심호흡을 하신 후 말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훈육의 효과가 없고 화풀이만 됩니다.

참고로 기질검사를 통해 부모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을 알고나면, 양육함에 있어 좀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하 원글]=================
[원글] 오누리 님이 쓰신글
---------------------------------------------
제목 : 14갤 남아 훈육 및 포인팅
내용 : 일단 실컷 놀고와서
손을 씻자하면 너무 싫어해요 ㅠㅠ
집에 들어가기 전부터 "우리 집에 들어가면 손, 발 부터 씻는거야"라고 몇 번을 안내해요
그럼 본인도 손씻는 제스처를 취하고 기분좋게 들어가서
손을 씻으려고 하면 싫다고 난리가 나더라구요 ㅜㅜ
오늘은 강하게" 이건 어쩔 수 없어 해야만하는게 있어
밖에 나갔다 오면 씻어야해 지금 손이 너무 지지해"라며 씻겼더니 40분을 악을 쓰고 울더라고요
악쓰고 울면서 안아라 이리로 가자 어째라 하는데
반응 안하고 옆에서 지켜보고 안아주기만 하고 중간중간 물먹이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발길질하고 절대 안 그치더라구요 ㅠ
그러다 이제 진이 빠지는지 그때서야 악쓰고 울던걸 멈추는데...
이게 맞는건지 ㅜㅡㅜ 그냥 무조건 달래주먄서 주의전환을 시키건 아이가 싫다고 하는 상황은 피해서 스트레스를 안받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ㅜㅜ
아기가 워낙 호불호가 강한 아이라
악을쓰고 울때면 멈추질 않는데 보통 이맘때 아기들이 다 이런건가여 ㅜㅜ 아님 저희 애기 유독 그런건가요.ㅠㅠ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인건지…
그리고 아기가 포인팅이 없고 포인팅하며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요 참고로 아기가 엄마 아빠 발화도 안되어 걱정이 됩니다 ㅜㅜ
일단 실컷 놀고와서
손을 씻자하면 너무 싫어해요 ㅠㅠ
집에 들어가기 전부터 &quot우리 집에 들어가면 손, 발 부터 씻는거야&quot라고 몇 번을 안내해요
그럼 본인도 손씻는 제스처를 취하고 기분좋게 들어가서
손을 씻으려고 하면 싫다고 난리가 나더라구요 ㅜㅜ
오늘은 강하게&quot 이건 어쩔 수 없어 해야만하는게 있어
밖에 나갔다 오면 씻어야해 지금 손이 너무 지지해&quot라며 씻겼더니 40분을 악을 쓰고 울더라고요
악쓰고 울면서 안아라 이리로 가자 어째라 하는데
반응 안하고 옆에서 지켜보고 안아주기만 하고 중간중간 물먹이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발길질하고 절대 안 그치더라구요 ㅠ
그러다 이제 진이 빠지는지 그때서야 악쓰고 울던걸 멈추는데...
이게 맞는건지 ㅜㅡㅜ 그냥 무조건 달래주먄서 주의전환을 시키건 아이가 싫다고 하는 상황은 피해서 스트레스를 안받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ㅜㅜ
아기가 워낙 호불호가 강한 아이라
악을쓰고 울때면 멈추질 않는데 보통 이맘때 아기들이 다 이런건가여 ㅜㅜ 아님 저희 애기 유독 그런건가요.ㅠㅠ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인건지…
그리고 아기가 포인팅이 없고 포인팅하며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요 참고로 아기가 엄마 아빠 발화도 안되어 걱정이 됩니다 ㅜㅜ
    첨부파일없음

문항1. 상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5점 만점)

문항2.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셨습니까?(5점 만점)